중식당 “장날”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리아대디입니다!!
긴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추석날 다녀온 중식당

“장 날”

소개해 드릴게요^^~!

중식당 장날입니다~

📬  전북 익산시 낭산면 오미길 4
🕙 11시 ~ 17:30  라스트오더 17:00
⛔️ 휴무는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 매장 앞 주차 가능

와이프가 어릴 때 할아버지 따라다녔던
장날에 먹던 짜장면이 있다 해서 다녀왔네요^^
진짜 장날에 장터에서 파시던 짜장면이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정식 매장을 내셔서
운영을 하신다고 해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늘어나네요

전 짜장면도 좋아하지만
이날은 와이프가 여기 콩국수도 맛있다며
추천을 해서 콩국수 먹을 생각에
들어가서 주문을 하는 순간,,
계절메뉴라서 안되네요..😓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단출합니다!
그런데 이건 뭐죠??
“우짜??”
우동 짜장이 같이 나오는데
양이 보통보다는 조금씩 적다네요
저와 와이프 둘 다 우짜로 주문합니다!!

생각보다 양이 적지는 않은데요^^

옛날 짜장면 스타일~

짜장면을 먼저 먹어보니

이게 무슨 맛이지??

그 옛날 장터에서 먹던 그 맛이다!!

짜장면 하면 느끼하고 달달하니 기름진 맛인데~
이 집 짜장면은 정말 담백하고
특별히 맛이  있는 건 아니었어요!!
짜장 소스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신다고
하는데 첨가물이 많이 들어있지 않고
또 달지 않아서 처음 맛보면
심심하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거북하지 않고 소화가 잘되요!!

약간 가락 국수 같은 느낌이네요~

우동도 시중에서 파는
천편일륜적인 맛의 우동이 아니었어요
멸치육수 국물의 진한 향기에
김과 파 고명만 올린
심심하면서도 시원 담백했습니다!
5살 우리 아이도 맛있다며
후루룩 마시듯이 먹네요^^

내돈내산 후기~
일단 이곳은 한적한 곳에 있지만
외곽이라 접근하기 편하고
주차하기도 좋습니다!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근처 관광으로
오신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한 그릇에 5천 원인 저렴한 짜장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며 짜지도 달지도
않으면서도 소화가 잘되고 느끼함이 없네요!!
우동도 특별하게 첨가물이 들어 있지는 않아도
담백하고 시원한 멸치육수 국물이
건강한 맛을 내는 집입니다!!
계절 메뉴도 맛있다고 하니 처갓집에
올 때 다시 한번 방문할 예정입니다!!